“한라산 둘레길 만족” 재방문 의사 94%
道 방문객 714명 설문
사려니숲길 가장 선호
2017-12-21 김종광 기자
한라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는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한라산 둘레길 방문객 71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이용 불편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53.4%가 2회 이상 탐방했다고 응답해 재방문율이 비교적 높았으며, 응답자의 94.4%는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선호하는 구간은 사려니숲길 37.7%, 동백길 20.3%, 돌오름길 17.4%, 수악길 8.4% 순으로 나타났다.
둘레길 구간이나 인근에 산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설치에 대해서는 65.3%가 ‘반대한다’고 밝혔고, ‘찬성한다’는 의견은 30.4%로 조사됐다.
한라산 둘레길 구간에 대해서는 ‘적당하다’는 응답이 89.6%로 나타났다. 접근성 및 교통상황에 대해서는 ‘좋음’ 이상 응답이 56%, ‘나쁨’ 이하가 15.9%를 보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접근성 및 교통 상황에 대해서는 ‘좋음’이 56%, ‘나쁨’이 15.9%로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창호 제주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둘레길 탐방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난 11월 30일까지 한라산 둘레길을 찾은 탐방객은 49만522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