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이전 본격

관세청 승인 올해 내 제주신화월드로

2017-12-20     한경훈 기자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의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이 승인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 내 위치한 시내면세점의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에 대한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이전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신화월드 사업자인 (주)람정제주개발과 시내면세점을 신화월드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신화월드에 조성될 시내면세점은 기존 롯데호텔제주 내 면세점 면적보다 12.57% 늘어난 4008㎡ 규모로, 매장은 기존보다 30% 정도 증가한 3422㎡로 조성된다. 이전은 올해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