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성장 동력원 육성 모색 자리 마련

제주 미래혁신산업포럼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서

2017-12-18     김종광 기자

제주지역 신성장 동력원 육성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제주 미래혁신산업포럼’이 19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건립과 함께 제주지역 신성장 동력원 육성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 등 도내외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미래 선도 산업 핵심기술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기술 지원 성과들을 공유하게 된다.

1부 행사로 제주지역 산업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원 육성 전략이 소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주지역본부 중점분야 기술 로드맵과 지속 발전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제주연구원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제주 미래유망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한다.

2부 행사에서는 파트너기업과 기술 지원 우수 사례와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기술 지원 및 파트너기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 지원 성과와 그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난 2013년도부터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기술 실용화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10개 업체의 기술지원 성과 전시회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