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골프장 40곳 농약잔류 하반기 이상 무”

2017-12-18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도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고독성 농약 및 잔디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제주도내 40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코스 내 연못) 시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 조사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독성이 강하고 잔류성이 높아 골프장에서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 골프장 사용이 제한된 농약 7종, 제주도고시 사용제한농약 2종과 환경잔류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골프장에서 사용이 허용된 18종 등 총 32종이다.

이번 조사결과 도내 골프장에서 고독성 농약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토양 및 수질에서 살균제 5종의 농약성분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잔디에 사용이 가능한 저독성 농약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골프장 환경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