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공원 내년 청명·한식일 화장예약 확대
2017-12-12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내년 청명·한식일을 기해 화장수요가 증가할 것 보고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확대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양지공원은 이 기간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해당 전·후일을 포함한 기간(2018년 4월 1~10일) 동안 화장할 개장유골 수량을 1일 30구에서 60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청명·한식일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이장)하는 관습이 있어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증가하는 등 이 기간에는 화장하려는 유족들로 인해 양지공원 화장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공원 관계자는 “이중·허위 예약 시 실제 필요로 하는 도민(유족)들이 화장예약을 할 수 없는 등 불편사항이 따른다”며 “가급적 많은 도민들이 택일을 정한 날에 화장이 가능하도록 이중·허위 예약접수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지공원은 유족 및 추모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양지공원 유족식당 및 충혼각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