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동거 여성’ 고용률 제주 최고
올 4월 기준 76.9%...전국평균과 20.9%P 차 ‘1위’
2017-12-07 한경훈 기자
제주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제주지역에서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76.9%로 조사됐다. 자녀와 동거 여성은 7만1000명으로 이 가운데 5만4000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평균 고용률 56%에 비해 20.9% 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고용률 2위인 강원도‧충북 62.5%에 비해서도 월등이 높았다. 제주지역 자녀와 동거 여성의 고용률은 지난해(71.5%)에 비해서도 상승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연령별 비중은 40~49세(52.7%), 30~39세(38.7%), 50~54세(5.3%)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여성의 교육 정도별로 살펴보면, 대졸 이상(58.7%), 고졸(38.5%), 종졸 이하(2.8%) 순이었다.
취업 여성의 자녀수별 비중은 1명(47.4%), 2명(45.1%), 3명 이상(7.5%)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