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관련 성공적 추진 방안 모색

2017-12-06     김종광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6일 오후 2시 JDC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의 환경 가치 증진을 위해 JDC가 추진하는 ‘업사이클링 클러스터’와 관련해 각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연구원 김태윤 선임연구원,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전성우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수현 박사, JIBS 강석창 보도국장, ㈜제일엔지니어링 김종운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폐유리 자원화 사업의 발전 방향과 문제점 사전 해소방안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 폐기물의 자원화 사업이 제주의 환경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 과정을 충분히 가져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도내 폐기물 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연간 3000t 이상 발생하고 있는 폐유리를 자원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