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제주지역 현안 예산 대거 국비 반영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2018년도 국비 사업에 적극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도 예산안 심사 기간 동안 제주지역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제주대 시설보수비 15억원, 올레 탐방로 재정비 5억원, 제주대 교육대학 부설초 교육환경개선 사업 3억원, 4·3유적 보존 및 유해 발굴·유전자 감식비 1억8000만원(총 1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 의원은 “4·3관련 예산 중 소관 상임위인 문체부에 9억원의 4·3문화예술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함과 동시에 행정안전부 예산에 유적 보존 및 유해 발굴·유전자 감식에 15억6000만원, 제주4·3평화재단 출연금 30억원, 70주년 기념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에 따른 예산 6억8000만원, 실무위원회 운영 및 추념식 봉행 3억9000만원으로 편성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대부중 시설개선비 8500만원, 지역학 컨퍼런스 운영비 2억5000만원, 구좌읍 동복리 체육센터 조성비 6억3000만원,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비 99억원, 조천읍 선흘리 에코촌 조성비 10억원,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414억원) 등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훈 의원은 “올 한 해 동안 예결위원인 강창일 의원, 위성곤 의원을 비롯한 제주지역 공무원들과 호흡을 맞춰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부처 등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함으로써 여느 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