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통해 더 성숙한 특별도로”
어제 지방분권 제주도민 행동본부 출범
2017-12-05 김진규 기자
5일 출범한 지방분권 제주도민 행동본부(공동대표 김기성·김정수)가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더욱 성숙한 특별자치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는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역사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고, 이 과제는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앞두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완성을 위한 '시범지역'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역사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부터 도민 서명운동과 의견 수렴, 토론회 설명회 등을 통해 도민의 뜻을 모으겠다”며 “국회와 정부에 지방분권 개헌과 법률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도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모임의 취지에 공감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모임과 논의의 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