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4·3 70주년 대형아치 및 홍보탑 설치
2017-12-04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 아치 및 홍보탑을 지난 1일부터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대형 아치는 제주시 마리나호텔 사거리, 번영로(대기고등학교 인근), 무수천사거리, 제주4·3평화공원과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사거리 등 5곳에 설치됐다.
홍보탑은 제주시 노형오거리, 애월읍사무소와 서귀포시 예래입구 사거리, 동홍동 비석거리, 성산읍사무소 앞 등 5곳에 세워졌다.
이와 함께 제주시 제5광령교 육교에는 현수막이 걸렸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역사적인 4·3 70주년을 맞아 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미래가치로 승화시키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는 4·3 70주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