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불로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2017-11-30     한경훈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브랜드인 ‘불로초’가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부문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이번 파워브랜드대전은 민간 전문평가단이 지난 7월~10월 초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제품, 현장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불로초는 2002년 출시된 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7년(2011~2017년) 연속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1의 과일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제주감귤 대표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김용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명품감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