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기 축구대회 내일 ‘킥오프’

28개팀 출전 사라봉구장
삼양구장서…결승 10일

2017-11-30     한경훈 기자

제17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축구대회가 오는 2일 개막한다.

본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모두 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일과 3일, 10일 제주시 사라봉구장과 삼양구장에서 펼쳐진다.

부문별로는 20․30대 혼성부 4개 팀, 40대부 4개 팀, 50대부 11개 팀, 60대부 6개 팀, 여성부 3개 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첫 경기는 12월 2일 오전 10시 50대부 일출-신제주 및 최남단-우도사랑(삼양구장) 간 경기가 동시에 사라봉구장과 삼양구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결승전은 12월 10일 사라봉구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황용진 제주매일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생활축구팀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확인하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구인들의 한마당 잔치”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출전팀. ▲20․30대부 외도, JSFC, FC제주, 신제주 ▲40대부 별방, 신제주, S포에버, 청룡 ▲50대부 별방, FC제주, 표선, 일출, 신제주, 외도, 동광FC, 최남단, 우도사랑, 동화, 이호 ▲60대부 신제주, 드림FC, 외도, 서귀포, FC동광, FC제주 ▲여성부 표선, 산남, 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