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道 보도 정비 관리 조례안' 입법예고
2017-11-30 김진규 기자
김경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 우도면)이 ‘제주도 보도의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 조례안은 제주도가 관리하는 보도(인도)의 정비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이 계획에는 연도별 시행계획과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 무분별하게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기준에 따라 파손된 보도 부분에 대한 보수로 통행구조 개선해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안이다.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긴급한 보수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심의를 받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김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예산절감과 체계적인 보행환경 사업 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