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관
2017-11-30 문정임 기자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강하늘, 김무열 출연
15세 관람가, 스릴러, 109분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형 유석. 동생 진석은 형이 납치된 후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안해한다. 납치된 지 19일째 되는 날 돌아온 유석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온 뒤로 어딘가 변해버린 유석을 의심하던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에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야만 한다!
오리엔탈 특급살인
케네스 브래너 감독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 출연
12세 관람가, 미국, 114분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반드시 잡는다
김홍선 감독
백윤식, 성동일 출연
15세 관람가, 스릴러, 110분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이 시작된다.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는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하는데. 발보다 빠른 촉과 감으로 반드시 놈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