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나저러나 걱정 일색”
2017-11-30 문정임 기자
○···한시적으로 허용돼 온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이 내년 3월부터 금지되는 것을 두고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
30일 교육부는 현행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초등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을 예정대로 일몰한다 발표.
주변에서는 “선행교육 금지 정책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만큼 정부 규제가 마땅하다”는 입장과 “방과후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던 아이들이 학원으로 가면서 사교육비가 늘 것”이라는 우려가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