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8년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 유치
내년 3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2017-11-30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위해 ‘2018년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수산인의 날 행사는 전국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수산인을 위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등) 및 식후행사로 수산산업 포럼과 수산인 힐링 음악회 등 수산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주특산 수산물 무료 시식회, 제주 수산가공식품 판매·전시회 등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도내 2만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