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문화예술포럼 어제 롯데시티호텔제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청년들의 예술 성장과 육성, 청년문화 생태계에 필요한 문화교류와 매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문화정책에 반영하고자 ‘청년문화예술포럼’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선화 의원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과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문화예술의 생태계가 지역 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년 예술인 및 문화기획자·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청년예술가 및 문화기획자, 관련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2017 제주 청년문화예술포럼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좌장은 이선화 의원이 맡아 8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청년문화 육성 및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세션2에서는 ‘청년문화예술 정책 및 사업추진을 위한 청책포럼’이 진행됐다.
제주청년네트워크 유서영 대표의 기조발제 및 문화정책 연구원 김진철 박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도내외 청년예술가 60명 및 청년예술인 및 문화기획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과 관련, 이선화 의원은 “제주 청년문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입법예고를 앞두고 이번 청년문화예술포럼을 통해 전문가, 활동가, 정책 입안자들이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청년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