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광서리 곶자왈 축구대회’ 개최
2017-11-27 박민호 기자
신화역사공원의 성공을 기원하는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청년회(회장 고경완)은 26일 마을 운동장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람정제주개발㈜의 사내 축구동호회와의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서광서리 곶자왈 축구대회는 신화역사공원 내 개발 중인 제주 최초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착공이 이뤄진 지난 2015년 첫 시합이 열렸다. 승패를 떠나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개발 주체 간 친목을 다지며 지역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축구대회에는 마을 청년회원들을 비롯해 강철용 서광서리 마을회 이장, 이정근 ㈜서광마을기업 대표, 현상철 JDC 관광산업처 부장, 정진택 람정제주개발 대외협력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고경완 회장은 “안곶자왈 축구대회를 통해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가 하나된 축구팀으로서 더욱 화합하고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가 후대에 길이 남을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