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험생 7100명 일제 수능시험 돌입
1교시 결시율 8.08%
2017-11-23 문정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23일) 오전 8시40분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제주지역 응시생은 7100명은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서로 시험을 치른다. 5교시 종료령은 오후 5시40분이다.
23일 제주지방은 아침 최저기온 9℃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어제보다 바람이 불어 쌀쌀했다. 낮 최고기온은 12℃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언어영역 제주지역 결시율은 8.08%로 집계됐다. 응시예정인원 7068명 가운데 6497명이 응시했다.
시험장별로는 제주(94)지구인 경우 남녕고 34명, 제주제일고 30명, 오현고 52명, 대기고 20명, 제주고 57명, 제주중앙여고 29명, 신성여고 52명, 제주여고 27명, 제주사대부설고 88명, 제주여상 36명 등 425명이다
서귀포(95) 지구는 서귀포고 42명, 남주고 11명, 서귀포여고 67명, 삼성여고 26명 등 146명이다.
연도별 1교시 결시율은 2014학년도 5.73%, 2015학년도 6.54%, 2016학년도 6.13%, 2017학년도 7.3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