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시민투어 24일

2017-11-21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개발 중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10개 코스 중 핵심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범투어(3차)를 일반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세계적인 건축가 작품,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건축물, 제주전통 건축물 및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상품을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시범투어는 10코스(안도&이타미)를 대상으로 한다. 10코스에는 포도호텔,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핀크스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3차 시범투어는 계획된 코스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상품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제주를 사랑한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준과 안도다다오의 건축물 감상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