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제주 추억의 밥상은?

제주문화원 20일 향토문화발전 세미나

2017-11-19     문정임 기자

1960~70년대 제주인 밥상을 통해 제주 식문화를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8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가 20일 오후 4시부터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추억의 밥상’을 주제로 한다. 좌문철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제주 전통음식문화의 이해와 전승’을 주제로 강연한다. 향토문화연구회 현명철·박승석 회원이 1년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1960년대 추억의 밥상’과 ‘1970년대 추억의 밥상’를 발표한다. 이어 윤용택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유정 미술평론가, 박문헌 제주문화원 제9기 문화대학 회장, 강은실 제주대박물관 학예사,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가 토론한다.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1960~70년대 학창시절 상차림을 재현해 당시 제주사람들이 먹었던 음식과 그에 따른 식재료 조달 방법, 만드는 방법 등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제주사람들의 생활상의 변화도 살필 수 있다. 

향토문화연구회 근대 제주인들의 전통생활문화를 주제로 조사와 발굴, 구술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세미나를 열어 그 결과물을 공개해왔다. 문의=064-7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