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2005-10-07     정흥남 기자
취약 음식점 282 업소
제주시, 위생관리 강화

제주시는 가을철 들어 각종 대형 행사 등이 잇따르면서 음식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282곳의 ‘취약 업소’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가 이번에 특별 점검할 위생업소는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음식점 141곳과 결혼피로연 음식점 39곳, 단체 관광객 이용 음식점 77곳, 김법 전문점 25개소 등이다.
제주시는 이들 업소들을 대상으로 △무허가 원료 및 식품 사용여부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여부 △종사 건강진단실시 등 개인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