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서 ‘슈퍼모델 선발대회’
어제 中 패션매거진 주최 세미파이널 진행
2017-11-16 한경훈 기자
중국 패션매거진 라일리(Rayli)가 주최하는 ‘2017년 라일리 슈퍼모델 선발대회’ 세미파이널이 1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펼쳐졌다.
제주신화월드는 2017년 라일리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공식 리조트다. 이날 세미파이널에는 총 11만명이 넘는 지원자 중 ‘2331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0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20명이 파이널에 올랐다. 파이널은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라일리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중국 톱스타 양미와 가오위안위안 등을 배출한 중국 최고의 모델 콘테스트다.
대회 기간 중국과 일본에서 온 50명의 모델들은 제주신화월드에 머무르며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물론 조만간 오픈하는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 쇼핑 스트리트를 비롯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YG 리퍼블릭을 체험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열린 람정 컨벤션센터의 람정 볼룸은 기둥이 없이 설계돼 일시에 최대 2000명 수용이 가능하다”며 “라일리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추가 행사 개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