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유경제’ 센터 설립 추진…외연 확장

온·오프 플랫폼 구축 용역

2017-11-16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유경제를 지원할 온·오프라인(가칭 공유경제자원센터 설립)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을 내년도 예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부족한 자원과 높은 물류비용, 국내 타 지역과 소득격차가 커 공유자원의 적극적 활용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역이다.

도는 이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 주요내용 중 ‘공유경제 등 신성장·유망서비스 시장활성화 지원’과 연계해 센터 설립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융복합적 공유경제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적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1단계로 내년 예산사업으로 공유경제를 지원할 공유경제자원센터 설립 및 온라인 플랫폼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부지확보 및 시설규모, 소요예산, 운영주체 및 방향, 공유자원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는 지역특성에 맞는 공유경제 도입을 위한 연구를 제주연구원에서 내년 초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경제구조와 연관성이 높은 숙박, 차량, 공간, 재능 등의 공유경제 형태 등 기초작업, 공공부문 자원 발굴, 체계적 관리 구상 등이 포함된다.

3단계로 공유경제정책 전담부서 지정,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제정 등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유경제를 통해 혁신형 서비스업의 성장과 유휴자원의 공유·교환·대여를 통해 시장경쟁의 활성화, 이용자 편익증진, 일자리창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