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니모메’ 최우수상 수상
2017-11-15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샘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숙희)이 제조한 전통주인 ‘니모메’가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대표 브랜드를 선정·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주 전통주 ‘니모메’는 우리농산물 사용비율 및 인증취득 실적, 맛·향·색 등 관능평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5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전통주의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발굴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이 앞서 제조한 고소리술은 2011년 대상,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2014년 대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