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올원뱅크 2.0’ 출시

모바일플랫폼 사용자편의 강화

2017-11-12     한경훈 기자

NH농협은행 지난해 8월 출시한 금융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고도화해 사용자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추가한 ‘올원뱅크 2.0’을 새로 출시했다.

12일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에 따르면 ‘올원뱅크 2.0’은 계좌정보 및 자주 쓰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또 단계별 전자서명 축소, 골드바 등 다양한 상품 신설, 세대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NH금융통합’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보내기’와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을 탑재해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빠르면 10분 이내에 수취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50․60대를 위해서는 농협은행의 은퇴설계브랜드인 ‘All100플랜’과 연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재취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골드바 시세 등의 정보제공과 함께 골드바 판매와 매입까지 대행한다.

20․30대가 선호하는 모바일쿠폰(기프트쇼), 음원(지니뮤직), 웹툰(코미코), 쉐어하우스(컴앤스테이) 등의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