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개발사업 추진 ‘척척’

람정 리조트관․컨벤션센터 개관 운영 본격

2017-11-12     한경훈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추가로 개장했다.

제주신화월드 개발 및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주)은 지난 11일 람정 리조트관’과 MICE 시설인 람정 컨벤션센터를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의 호텔 시설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람정 리조트관은 총 615실의 다양한 객실을 보유한 프리미엄 호텔이다. 별도의 전용 비즈니스센터와 완벽한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람정 컨벤션센터와도 바로 연결돼 비즈니스 니즈에 최적화돼 있다.

람정 컨벤션센터는 총 1만2180㎡ 규모로 도내에서 가장 큰 MICE 시설 중 하나다. 최신식 설비를 완비해 중요한 국제회의와 컨퍼런스, 전시회, 연회 등 다목적 MICE 행사에 적합하다고 람정 측은 밝혔다.

앙지혜 람정그룹 회장은 “오랜 세월에 걸친 비전과 노력 끝에 마침내 람정그룹 고유의 호텔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람정 리조트관 개관은 제주신화월드가 제주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족적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람정 리조트관과 제주신화월드의 1단계 개장은 휴양 및 엔터테인먼트를 찾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더욱 더 끌어들여 글로벌 리딩 복합리조트로서 제주도의 관광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