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갖춘 창의적 농업인 육성”

제주시와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이 공동 운영하는 2017년 제6기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이 7일 조천농협 등을 시작으로 해당 농협 캠퍼스별로 개최된다.

이번 제6기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 9개 농협 관내 수강생 6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10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최종적으로 54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 일자는 조천·함덕·한경농협 7일, 구좌·하귀농협 8일, 고산·애월농협 9일, 제주시·한림농협이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올해 농업성공대학은 한‧중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차원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농업기술, 농산물 마케팅, 교양 등 총 25차에 걸쳐 농업 관계자, 대학교수, 선도농업인 등 다양한 권위자를 초빙해 특강을 듣고 토론을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