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 ‘호응’
2017-11-08 한경훈 기자
기업과 각급 단체 임직원, 그 가족에 대해 복지 및 항공료 할인 혜택을 주는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국내 기업과 단체가 현재 6500여개에 인원은 약 12만명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동일한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하면 해당기업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차별화된 혜택이 알려지면서 지난 6일에는 75만명의 교직원이 가입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기업우대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물론 가족도 같은 코드를 사용해 교직원과 같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