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람정 양지혜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외국인 투자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와 람정인터내셔널 양지혜 회장은 지난 7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글로벌 CEO, 주한 외교사절,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하고 시상하는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포상은 국내 경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투자유관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JDC와 양 회장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미래 핵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과 외자 유치를 추진한 결과 지난 6월 기준 외자 유치 누계 실적 1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양 회장은 제주도 최초의 대규모 휴양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조성하기 위해 람정제주개발㈜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미화 약 15억 달러(한화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직접투자(FDI)액을 국내에 들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투자자 발굴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제주를 국가개방과 국제교류협력의 거점도시로 조성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앙 회장은 “앞으로 제주신화월드가 휴양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세계적인 복합리조트로서 제주도는 물론 한국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인 모범 투자 사례가 되도록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