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방지 대책 마련 시급”
2017-11-07 오수진 기자
○···시멘트 가루로 추정되는 회색 가루가 제주 해안가를 뒤덮어 행정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생태계 파괴 논란이 제기.
제주시는 최근 한경면 판포리 포구 일대 약 990㎡ 해안가의 돌과 풀 등이 온통 시멘트 가루와 비슷한 회색 가루로 뒤덮어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해 원인 규명을 위해 분석에 착수.
일각에서는 "더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서둘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도 "만약 시멘트 가루로 밝혀진다면 수사를 의뢰해 누가한 행동인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