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지방노동위원회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개최
신정부의 노동정책과 제주’를 주제로 오는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서
2017-11-07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승희)와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오성근)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정부의 노동정책과 제주’를 주제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노동개혁의 입법정책과 과제’, 제2세션 ‘제주지역의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근로개선’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제3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제1주제로 국회 입법조사처 한인상 박사의 ‘우리나라 신정부의 노동개혁과 입법과제’로 첫 발제가 시작되며, 제2주제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상균 교수의 ‘신정부의 비정규직 개선정책과 과제-공공부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다.
제2세션에는 한국노동연구원 김근주 박사의 ‘제주지역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한 법·정책과제’와 한국노동연구원 이성희 박사의 ‘정부 노동정책 변화가 제주지역경제 및 노사관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는 급변하는 국내의 정세와 노동관계 현안문제를 진단하고 제주형 상생의 노사문화 발전모델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노동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