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연극 ‘아빠의 소금꽃’ 공연
오는 18~2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서
2017-11-06 김종광 기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은 창작연극 ‘아빠의 소금꽃’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창작연극 ‘아빠의 소금꽃’은 오는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3시와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장 상주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도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창작연극 ‘아빠의 소금꽃’은 우리 아버지들의 부정(父情)을 담은 이야기로 쓸쓸한 가을 따듯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가족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야만 했던, 꿈은 많았지만 살면서 꿈은 멀어져 가기만 하고 늘 지갑에 돈 걱정만 하는 못난이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진행된다. 공연 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710-4242)이나 극단 가람(722-079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