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JTO 제주형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관광분야별 전문가 과정
2017-11-05 한경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JTO․사장 박홍배)는 제주형 프리미엄 가이드(관광안내사) 양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관광아카데미 J-Academy 교육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사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기본 역량강화 과정(이론 및 현장), 제주 역사, 문화, 자연 등 분야별 심화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분야별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 분야는 생태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제주 헤리티지 전문가 양성과정, 제주 휴양형 헬스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교육일수는 5일, 이수시간은 30시간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생태관광 전문가 과정은 제주의 자연생태, 자연해설기법, 생태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공사례, 해양생태와 문화,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 등으로 구성된다.
헤리티지 전문가 과정은 제주의 대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하는 과정으로 화산섬 제주의 기원, 제주의 지질 및 지형유산과 오름, 용암동굴, 제주형 지오투어리즘, 제주 해녀문화, 제주 밭담문화 등으로 구성된다.
휴양형 헬스케어 전문가 과정은 헬스케어산업의 가치, 헬스투어리즘의 이해, 제주 웰니스 관광, 숲 치유와 웰니스, 사찰음식과 웰니스 콘텐츠, 템플스테이와 웰니스 요소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