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분양 본격

조천읍 대흘리 187가구...견본주택 내일 개관

2017-11-01     한경훈 기자

한국자산신탁은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건설하는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은 대흘리 1122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에 △전용 84㎡A타입 24가구 △전용 84㎡B타입 75가구 △전용 84㎡C타입 88가구 등 총 18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동주택이 자리하는 조천읍 지역은 최근 제주에서 떠오르는 신흥주거타운으로 향후 대규모 주거지역이 조성될 계획으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제주 국제공항과 직선거리로 약 16km, 제주 신공항에서 약 21km에 위치하며, 제주 함덕해변과 한라산을 품은 자연과 어우러진 특급 입지로 향후 투자 및 개발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은 특히 제주지역 최초로 가변분리형세대로 설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가변분리형세대는 현관은 같이 쓰지만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택으로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주거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비해 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소(23대)도 설치된다.

한편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3791-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0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