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보복’ 교훈 잊지 말아야”

2017-10-31     한경훈 기자

○···최근 한․중간 해빙 무드로 관광 분야에서의 사드 보복 조치가 풀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일각에서는 “중국인 단체관광 방한이 재개되면 시장다변화 의지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제주의 경우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발길이 끊겨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자 동남아 등 시장다변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

주변에서는 “사드 보복이 제주관광에 준 교훈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것”이라며 “중국 관광객이 다시 온다고 해도 시장다변화 노력을 게을리 해선 안 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