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거침입 20대 구속

2004-06-08     김상현 기자

제주지방검찰청은 7일 새벽시간대 집안에 침입해 현금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한 뒤 이를 부정 사용한 정모씨(27.서귀포시 서홍동)를 야간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새벽 2시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송모씨의 집에 침입해 송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틈을 이용, 100만원권 수표 2매 등 237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한 뒤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