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놀러오세요!”

도교육청 ‘놀래올래’, 고3 수험생 위한 프로그램 마련
양초 만들기, 체스경기, 영어회화 강좌 등

2017-10-25     문정임 기자

청소년 열린 문화 공간으로 단장한 교육감 관사 ‘놀래올래’가 수능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 삼도1동 KT제주본부 옆에 자리한 ‘놀래올래’는 휴식 공간, 상담실, 소그룹 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작은 도서관에는 8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2016년 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11월 16일 수능일 이후 놀래올래에서는 제주 바당 양초 만들기, 플라스틱 컵으로 작은 꽃다발 만들기, 체스경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학 새내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도 5주간 10회로 마련된다.

영어체스교실, 일반인 대상 영어회화, 제주 토마 만들기, 생명매듭 만들기, 전문의 상담, 자기주도학습컨설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후 학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본보 인터넷 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64-710-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