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어르신 초청 가족사랑 나눔행사 개최

2017-10-23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23일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정숙)와 함께 관내 어렵고 홀로 사는 어르신 20분을 초청해 따뜻한 작은 가족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혼자 사는 어르신 20명과 읍면단위 생활개선회장 20명을 함께 선정해 1년 동안 친딸이 돼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말벗도 해드리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읍면단위 생활개선회장들이 직접 어르신을 한자리에 모셔서 치매예방을 위한 화분 만들기와 도내 주요관광지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강정숙 회장은 “보여주기식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사랑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수미 농촌자워담당은 “생활개선회원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