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이 너무 많아도 걱정”
2017-10-23 문정임 기자
○···지난 주말 제주지역에선 각종 축제와 여러 문화행사가 몰리면서 도민들이 가족 나들이 장소를 고르느라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이날 도내에선 책 축제를 비롯해 제주음식문화축제, 수산물 대축제, 제주馬축제, 건축박람회 등 먹을거리나 문화 등 가을과 어울리는 행사가 섬 곳곳에서 일제히 개최.
도민들은 “날씨도 좋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아 갈 곳을 정하고도 못 간 곳들에 아쉬움이 컸다”며 “10월 초 추석연휴가 길었다고 해도 행사가 특정 주에 쏠린 것은 도민들의 선택권을 본의 아니게 제한한 느낌”이라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