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추석연휴 귀성객 및 관광객 교통편의 시책 확대

2017-10-0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각종 교통 관련 편의 시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법인, 개인택시의 7부제 운영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고, 심야시간대 공항이용객이 택시를 잡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쿠폰 지급 시간을 10시 이후에서 7시 이후로 앞당겨 운영한다.

또 렌터카 이용객의 불편사항,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렌터카 조합의 근무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연휴기간 내내 근무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장애인을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영 유료주차장 44곳 중 제주시 25곳, 서귀포시 4곳을 포함해 총 29곳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