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달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
서귀포야행페스티벌 비롯
이중섭미술제 등 행사 다채
2017-09-28 김종광 기자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도 ‘문화예술 향기의 달’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예총에 따르면 오는 10월 13일에는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선포식이 오후 5시부터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전주예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포식, 식전, 식후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야행페스티벌행사가 천지연과 새연교 일원에서 별보기, 별빛걷기, 별빛 촬영하기, 별빛 노래하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내걸고 펼쳐지는 국제사진촬영대회가 전국 사진작가와 UCC 영상작가, 일반 스마트폰 사진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20회 이중섭예술제가 10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이중섭거리에서 개최된다. 예총 산하 6개 지부의 공연과 함께 ‘이중섭의 눈’ 다큐멘터리 상영과 서귀포 환상의 퍼포먼스, 이중섭 가족의 편지글 낭송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특히 14일 오전 11시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도 학생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064-739-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