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대만 여행잡지 대상 팸투어
2017-09-25 한경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8일간 대만 여행전문잡지 AZ TRAVEL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를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특집 취재로 대만 현지 지면매체 활용을 위한 것이다. 팸투어단은 제주 관광자원을 취재해 대만에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대만의 젊은 여성 모델 수이링링이 참여하는 AZ TRAVEL 11월호 제주 특집은 '버스타고 제주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획된다.
팸투어단은 지난 8월 26일 전면 개편된 대중교통시스템을 이용해 제주의 자연경관, 미식, 이색 카페 등을 경험하고, 자유여행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현지에 소개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팸투어단은 억새가 만개한 새별오름, 산굼부리 탐방 및 하효마을 감귤체험을 통해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계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마방목지, 돌하르방공원, 에코랜드 등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