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인력 교육 효과 의문”
2017-09-24 한경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크루즈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제주에 국제크루즈선 입항이 끊기다시피 해 교육사업 효과가 의문.
교육은 도내 청년들에게 크루즈산업을 알리고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추진.
일각에선 “사드로 인해 중국발 크루즈의 입항이 전면 중단됐는데 청년들이 무슨 희망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겠느냐”며 “교육이 활성화되려면 크루즈시장 다변화가 우선”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