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탐라문화! 세계속으로…'
44회 탐라문화제 10월1일 개막
2005-09-30 한애리 기자
'천년의 탐라문화! 세계 속으로…'
가을의 풍성함과 더불어 탐라의 숨결과 흔적으로 꾸며지는 제44회 탐라문화제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특설무대를 주무대로 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서정용)가 주최하고 제44회 탐라문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강창화)가 주관하는 탐라문화제는 천년의 탐라문화를 총망라한 문화관광부 지정 4년 연속 우수지역문화축제다.
100만 제주인의 대화합을 도모하고 제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게 될 이번 탐라문화제는 크게 기원대축제와 본마당, 참여행사, 닫는마당 4개로 나뉘어 치러진다.
여느 때와 변함없이 탐라문화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는데 4개 부문별로 무형문화재축제와 제주역사축제, 예술축제, 자연·생태축제, 제주인 대화합축제, 참여예술행사, 신토불이축제 등이 마련된다.
특히 도내 4개 시군의 화합한마당이 될 전통문화축제는 2일 남제주군 축제의 날, 4일 서귀포시의 날, 5일 제주시의 날, 6일은 북제주군의 날로 꾸며진다. 한편 개막식은 10월 1일 7시 신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