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 추진

2017-09-17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청년 희망플러스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단기적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직업 역량을 쌓아 향후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 11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미만의 청년이다. 시는 업무 분야와 관련된 전공, 자격 등을 갖춘 청년들을 우선 채용해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10월 16일~12월 15일까지이며, 천문과학문화관 및 감귤특화카페 운영, 치매노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