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어린이집,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대상’
2017-09-17 김종광 기자
전국 육아지원종합센터에서 주최한 ‘제9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어린이집에서 출품한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에 사진을 출품해 어린이집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는 영유아부문(개인), 가족부문(개인), 어린이집 부문(어린이집)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부문은 보육교직원의 행복한 모습. 행복한 보육활동 사진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영유아 부문 4923점, 가족부문 2608점, 어린이집 부문 1175점 등 총 8706점의 작품이 출품돼 참여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제주도청 어린이집이 제출한 작품은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푸른 바다와 이를 바라보며 꿈을 꾸는 밝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사진의 창의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1175점 중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