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가 사죄하는 계기”

2017-09-17     김진규 기자

○···정부가 역사 바로잡기에 속도를 내면서 제주 4.3도 완전한 해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16일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제주 4.3 유족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내년 제70주년 제주4.3 추념식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4.3 역사를 기념하고, 정부가 사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

도민들은 “국민 눈높이에서 과거사를 해결돼야 한다”면서 “유족들은 삶의 시간이 않다. 하루빨리 제주 4.3 특별법이 개정돼 70년 동안 응어리 진 한을 풀 수 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