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무성의한 학생부 기재”
2017-09-15 문정임 기자
○···학생들이 꿈을 찾고 인성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입시와 성장 등 아이들의 균형적인 발달에 중요해지고 있지만 창체 활동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교사들의 무성의는 여전하다는 지적.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들에 대해 학생부 지침을 강조하고 관련 연수를 본격화한 2016년 이후 학교 업무에 대한 감사에서도 계속해 이 같은 문제가 적발되고 있기 때문.
학부모들은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되면서 대입은 물론 고입에서부터 아이들의 학교생활 기록이 중요해졌는데, 선생님들에게는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는 개별적인 이의제기도 거세질 것”이라고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