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학생들 출국
2017-09-15 문정임 기자
도내 특성화고 학생 20명이 2017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람정제주개발이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과 관련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외 어학연수(3개월), 해외취업(1년) 후 귀국하면 ㈜람정제주개발에 취업하게 된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오리엔테이션과 1차 선발, 화상영어교육(2개월), 어학교육(4주), 최종면접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2016년 12월에는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9명의 학생들이 1차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해 싱가포르에 출국해 전원 어학연수를 마치고 현재 해외취업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이 학력보다 능력중심의 사회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